정통부 주관 차세대 PC 연구업체 선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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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PDA의 리더, ㈜모바일컴피아(www.mobilecompia.co.kr)는 5월17일, 정부통신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웨어러블 퍼스널 스테이션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통신부의 ‘신성장 광대역 IT ACTION PLAN’중 하나인 ‘웨어러블 퍼스널 스테이션 개발’은 2004년 3월1일부터 2008년 2월 28일까지 총 4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심한 소음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음성 명령어를 인식하는 목걸이를 착용하고 동전크기의 저장장치와 두루마리식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실외에서도 넓은 화면의 멀티미디어 정보 표현과 저장기능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스테이션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일컴피아는 연구기간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아 웨어러블 퍼스널 스테이션 플랫폼 기술을 개발함은 물론 모바일컴피아의 연구 인력과 단말기 개발에 관한 기술 및 사업화에 이르는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모바일컴피아가 2002년 중기청 기술혁신자금 대상업체로 선정되어 음성/데이터 바코드 스캐닝 기능이 일체화된 단말기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외산 제품이 독점하고 있던 물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품의 개발로 수입대체효과를 거두었던 것으로 보아 모바일컴피아의 기술력 및 마케팅 능력이 인정된다’고 평가하여 공동 연구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또한 ‘모바일컴피아는 웨어러블 PC 개발에 적합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가 웨어러블 PC에 바코드 스캐닝 기능을 부여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바일컴피아는 금번 연구를 통해 웨어러블 컴퓨터에 관한 핵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영역 다각화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산업용 PDA 시장에 이어, 차세대 PC 시장의 리더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